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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지

[저학년 추천도서] 레기, 내 동생 간단 줄거리, 리뷰

[저학년 추천도서] 레기, 내 동생 간단 줄거리,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학년 추천도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지난 번에 추천했던 남북공동초등학교보다 훨씬 더 글밥이 적고 페이지 수가 적네요.

재미있는 일러스트도 많이 있고, 글 소재도 우스꽝스럽기도 하며 재미있어서 저학년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 책도 3~4학년 온책읽기 추천도서로 선정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제목을 보고 레기, 내 동생???? 음??? 무슨 뜻일까 하고 의아했는데요.

책을 읽어보면 아실테시만 레기는 바로 쓰레기의 레기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 책은 제 8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이상 권장하는 도서이구요.

책 소개말을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 책 제목: 레기, 내동생
  • 글: 최도영, 그림: 이은지
  • 정가: 10,000원
  • 구매링크:

http://www.yes24.com/Cooperate/Naver/welcomeNaver.aspx?pageNo=1&goodsNo=70773764

 

  • 책소개: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꺅! 동생이 10리터 쓰레기로 변해 버렸다!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형제자매를 위한 유쾌한 코믹 판타지

어린이에게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지금껏 나온 형제자매 이야기 중 가장 솔직하고 매력적인 놀라운 이야기!

- 강정연, 김지은, 유은실 심사평 중에서

매년 신선한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일으켜 온 비룡소 문학상이 8회를 맞아 최도영의 『레기, 내 동생』을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레기, 내 동생』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자매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판타지 동화다. 아옹다옹하는 형제자매 이야기는 기존 동화에 이미 충분히 포진돼 있다. 더 새로운 이야기가 가능할 수 있을까 싶은 대목에서 신인작가 최도영은 새로운 감각과 놀라운 재주로 도전장을 내민다.

언니 리지는 얄미운 동생 레미에게 당해 속이 뒤집어지는 날이면 수첩에 ‘내 동생 쓰레기’를 손이 아플 때까지 쓴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그 다음 날 동생은 정말로 10리터짜리 쓰레기로 변해 버린다. 당황한 리지가 동생을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심사위원 강정연(동화작가), 유은실(동화작가), 김지은(아동청소년평론가)은 “그동안 동생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많은 동화가 있었지만 이 작품은 한 발 더 나아간 솔직함이 돋보인다.”며 “익히 봐 온 보편적인 소재로 이토록 뻔하지 않은 감동과 재미를 가진 새로운 작품으로 풀어낸 작가의 역량이 오히려 놀랍다”고 평가했다. 기존의 많은 형제자매 이야기에 비슷한 하나를 더 얹은 것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의 입맛에 맞게 좀 더 솔직하고 대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간 매력적인 작품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저자 소개:

저자 : 최도영
어릴 때부터 종이에 아무 글이나 끄적거리며 노는 게 좋았다. 대학에서 국어교육과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특히 아동 문학에 끌려 어린이책작가교실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2018년 『레기, 내 동생』으로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그림 : 이은지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이야기와 유머가 있는 그림을 좋아한다. 현대미술과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2016년에는 영국 첼튼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레기, 내 동생』, 『우주에서 온 초대장』, 『코숭이 무술』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로봇이 왔다』, 『새들의 눈에는 유리창이 보이지 않아요!』,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 등이 있다.

  • 목차:

1. 레미? 레기!
2. 레미가 있던 자리에
3. 아니 아니, 버리지 마!
4. 쓰레기를 등에 업고
5. 소망산, 소망바위
6. 레미를 되돌리는 방법
7. 쓰레기통을 뒤지다
8. 우리 함께 목욕을
9. 찌그러진 깡통
10. 동생이 필요한 순간

[yes24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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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점>

1. 아이들에게 동생이란 존재, 형제 자매에 관한 내용을 우스꽝스럽고 재미나게 표현한 점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2. 책의 일러스트가 익살스럽고 재미나게 표현되어 인상깊었다.

3. 어린이에게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풀어낸 점이 와닿았다.

4. 실제로 내 동생을, 내 언니를, 내 형을 미워해본 적 있는 경험들..

있을 법한 일을 글감으로 잡은 점이 놀라웠다.

 

확실히 아이들을 대상으로 쓴 동화라서 정말 유익하고 가볍게 술술 읽혔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도 내용을 쉽게 파악해서 독후활동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됩니다 ^^

 

평점 ☆☆☆☆☆

이상으로 초등학생 저학년 추천도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